[전북 임실 맛집 추천] 재료소진으로 먹기 힘든 곳! 다슬기탕 맛집 '대원기식당'

 

 

 전북 임실은 섬진강을 끼고 있어 예전부터 다슬기탕 전문점들이 많은 곳입니다. 요즘은 귀한 몸이 되어 버린 다슬기탕 전문점은 몇몇이 남아 오랜 손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임실에서 전주 방향 국도에 위치하고 있는 대원기사 식당은 노쇠해져가고 있는 관촌면과 함께하듯 허름한 외관을 자랑(?) 하지만 다슬기탕의 시원한 맛은 정말 일품인 곳입니다. 점심시간 외에 찾아가면 대부분 재료소진으로 인한 영업종류의 간판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니 점심이나 그 이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식당: 전북 임실군 관촌면 사선로 83

• 영업시간: 10:30 ~ 재료소진
• 휴무일: 유동적
• ☎063-644-0008
•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 추천메뉴: 다슬기탕(12,000원) 
• 포장가능

 

 

 

 

 

1. 메뉴 소개 및 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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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슬기탕 전문점이니 당연히 다슬기탕을 먹어봐야겠죠? 다슬기탕 외에도 제육볶음/ 김치찌개 / 청국장과 같이 밥도둑 메뉴들이 있지만 대원기사식당이 처음이라면 무조건 다슬기탕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일주일 전에 술을 마셨다 하신 분들은 무조건 다슬기탕!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의 일주일전의 술까지 풀어줍니다. 

 

 다슬기탕은 2인분부터 포장 가능합니다.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저는 다슬기탕 1인분을 주문했어요. 다섯가지 밑반찬에 다슬기 수제비와 공기밥이 쟁반에 나옵니다. 수제비를 원하지 않으신 분들은 주문시에 미리 말하면 빼줍니다.

 

  밑반찬들은 조금씩 달라지며 셀프코너가 있어 얼마든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살짝 익은 배추김치, 총각김치, 어묵조림, 청경채무침(?!), 두부김치!!  밑반찬들은 방금한 맛들보단 냉장고에 있다 나온 느낌들이었지만 김치류들은 다슬기탕과 함께 먹기에 너무나 환상궁합이었습니다.

 둥둥떠있는 부추들 아래로 다슬기와 수제비들이 담겨있답니다.~!!

 

  이곳에서 다슬기탕을 드신분들의 테이블에는 모두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뚝배기를 볼 수 있어요.!!

2. 주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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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기사식당 주변으로 지금은 사라진 주유소자리가 있어 주차 공간은 넓습니다.

 

 

3. 맛집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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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촌 현지인분들이 아니고선 맛보기 힘든곳!  임실에 방문계획이라면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