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눈에 선한 7박8일 훗카이도 여행!
제가 다녀온 하코다테 in , 삿포로 out의 7박 8일 코스를 소개할게요.
일본 훗카이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삿포로와 근교(비에이, 오타루)를 돌아다니는 일정 외에도 저와 같이 다닐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삿포로 중심가의 북적임과 복잡함을 피로하시는 분들에게 하코다테는 정말 천국입니다.!!
구성
1. 하코다테 - 노보리베츠 - 삿포로 7박8일 일정
2. 겨울 훗카이도 여행팁!

7박 8일 일정표
하코다테 in으로 시작해서 삿포로 out으로 뱅기를 예약했다.
특히 겨울철 삿포로는 성수기로 뱅기값이 비싼데 비해 하코다테는 좀 더 저렴하게 비행기를 예약할 수 있으니 삿포로 인아웃 만이 답이 아님을 고려하자. 대부분의 일정은 걷는 것을 좋아해 도보로 다녔다. 일본 골목 여기저기를 누비며 다닌 일정들이기에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여유있는 일정이 될 수 있다.
| 순 | 장소 | 내 용 |
| 1일 | 인천-하코다테 | - 제주항공 이용 하코다테 16:30분 도착 - 하코다테 시내에서 첫 저녁을 먹고 숙소 주변 산책 |
| 2일 | 하코다테 | - 하코다테 아침시장 - 하코다테 붉은 벽돌 창고 - 하지만자카 - 로프웨이 & 야경 - 럭키삐에로 햄버거 - 코메다커피 |
| 3일 | 하코다테 | - 고료카쿠( 별성) - 고료카쿠 타워 - 하코다테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동네 구경 - 걷는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열대식물원의 온천을 즐기는 원숭이 추천 |
| 4일 | 하코다테-노보리베츠 | - 오전 JR 이용 노보리베츠 이동 - 노보리베츠 점심 - 지옥계곡 산책 - 석식 후 온천즐기기 ( 가성비추천: 숙소 가이세키말고 숙소 주변 식당 이용. 또는 편의점 음식도 좋음) |
| 5일 | 노보리베츠- 삿포로 | - 체크아웃점 온천 - 도난버스 이용 삿포로 이동 - 폭설로 인해 삿포로 4시간 이상 걸려 도착 - 휴식 및 숙소 주변 산책 |
| 6일 | 삿포로 | - 삿포로 중심가 구경 - 쇼핑 시작 |
| 7일 | 삿포로 | - 오타루 계획이었지만 폭설로 취소. - 날씨만 좋다면 오타루 당일치기 추천 - 삿포로 쇼핑 및 눈구경 |
| 8일 | 삿포로 - 청주공항 | - JR이용 공항이동 - 무사히 한국 도착 |



훗카이도 겨울 여행 팁!
1. 이동일은 다른 일정을 잡지말고 최대한 여유롭게.!
- 겨울 홋카이도의 눈은 상상 이상이었다. 폭설이 내리면 아무리 눈에 단련된 곳이라도 교통이 마비되어 버렸다. 본인은 운이 좋게 하루차이로 이동일에 폭설은 피했지만 많은 분들이 폭설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특히 귀국일에 폭설은.... 답이 없다.
2. 여행자보험은 필수!!
- 폭설로 인해 비행기가 연착된다면?! 이로인한 추가 숙소비나 지출비를 여행자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겨울 훗카이도는 종종 일어나는 일이니 여행자 보험은 꼭 들고 가시기 바란다. 특히 비행기 연착에 따른 보상부부은 꼭 확인해보기.
3. 방한용품은 필수!!
- 영하의 온도는 기본이지만 여기에 더해 바람이 불면 정말 춥다. 귀마개, 모자, 장갑은 꼭 챙기자. 경험상 군밤장수 모자가 정말 유용했다. 신발은 손발이 차가운 사람이라면 꼭 방한화를 준비하시길. !
- 아이젠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아이젠까지 필요한지는 의문이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을 산책할때는 많이들 미끄러지는데 이 또한 재밌었다.
4. 숙소위치는 역 주변이 최고.!
- 렌트가 아니라면 숙소는 역 주변으로 무조건 추천한다. 특히 눈이 가득쌓인 곳에 캐리어를 끄는 건 힘이 두배로 든다. 최대한 역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기를 무조건 추천한다. 삿포로나 하코다테나 역 주변이 제일 번화가다.
5. 가성비 여행을 원한다면?
- 호텔 조식, 석식 다 제외해라. 사실 호텔 조식이나 석식은 다른 식당에 비하면 상당히 비싸다. 그냥 맛집 찾아가서 한끼 먹거나, 아침 경우는 전날에 마트에서 도시락이나 편의점에서 먹을걸로 먹어도 충분히 새롭게 맛있고 다양한 것들을 먹을 수 있어 재밌다. 호텔식을 한끼도 안먹어 상당한 경비를 다른 곳에 쓸 수 있었다.^^
- 일본의 대형마트 초밥이나 스시, 도시락들을 활용하자. 특히 저녁 8시 이후에는 남은 식품들에 할인딱지가 붙는다. 이때를 노려 산다면 정말 싼 가격에 초밥, 스시, 도시락들을 맛볼 수 있다.



7박 8일이라는 일정이었지만 삿포로 폭설 기간과 일정이 겹치는 행운(?)과 함께 훗카이도의 눈오는 스케일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복잡하고 화려한 삿포로 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하코다테가 더욱 좋았던 여행이었다. 그리고 하코다테는 물가도 싸다.! 하코다테에서 일본 갬성을 충전하고, 조보리베츠에서 온천과 함께 체력을 충전하고, 삿포로에서 모두 방전시키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